조리법
- 육수를 만든다. 양지머리를 물 1.5L에 생강, 마늘, 으깬 쪽파와 함께 90분 끓인다. 양지를 건져 잘게 찢고 육수는 거른다.
- 육수를 간장, 소금, 후추로 간하고 다시 뜨겁게 끓인다.
- 지단을 만든다. 달걀을 가볍게 풀어 코팅 팬에서 얇게 부친 뒤 식혀 가늘게 썬다.
- 끓는 육수에 떡을 넣어 5분간 익힌다 — 떡이 떠오르며 반투명해진다.
- 만두를 넣어 4분 더 익혀 떠오르고 속까지 따뜻해지게 한다.
- 찢어둔 양지를 다시 육수에 넣는다. 참기름을 한 바퀴 두른다. 깊은 그릇에 담아 지단, 부순 김, 쪽파, 볶은 참깨를 올려 즉시 낸다.
문화적 배경
떡만둣국은 두 한국 모두에서 설날에 먹는 음식이다 — 설(음력 새해)에 이 국을 먹어야 비로소 '한 살 더 먹는다'고 한국에서는 말한다. 조선 궁중 전통에서 비롯되었다. 둥근 떡 조각은 동전(번영)을, 길쭉한 만두는 풍요를 상징한다. 두 한국 모두 비슷한 형태로 즐기지만 — 북한식은 꿩 육수의 흔적이 좀 더 강하고 김 고명을 더 넉넉히 올린다. 세계 각지의 한국 디아스포라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명절 음식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