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리법
- 소고기를 간장 1큰술, 참기름 1큰술, 마늘, 생강에 15분간 재운다.
- 헹군 쌀을 두꺼운 냄비에 담고 물 350ml를 붓는다 — 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오므로 일반 밥보다 약간 적게 잡는다.
- 재운 소고기를 쌀 위에 한 층으로 펼쳐 올린다. 그 위에 콩나물을 두툼하게 한 층 더 올린다.
- 중강불에서 끓어오르게 한 뒤 가장 약한 불로 줄이고 뚜껑을 단단히 덮어 18분간 찐다.
- 불을 끄고 뚜껑을 덮은 채 10분 더 뜸을 들인다. 콩나물과 고기가 마무리로 익는다.
- 양념장을 만든다. 간장, 고춧가루, 참기름, 쌀식초, 설탕, 쪽파, 참깨를 섞는다.
- 포크로 가볍게 풀어 고기·콩나물·쌀이 어우러지게 한다. 그릇에 담아 식탁에서 양념장을 둘러 낸다. 각자 자기 양에 맞게 양념장을 비벼 먹는다.
문화적 배경
콩나물밥은 한국식 한 솥 밥의 대표격으로 — 북한 농촌 부엌과 일상의 소박한 한국 식사와 결부된다. 콩나물이 채소 양을 채우고, 적은 양의 소고기가 풍미를 더하며, 쌀이 든든함을 채운다. 마지막에 두르는 양념장으로 각자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할 수 있다. 소고기를 빼면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다. 한국의 건강식 전통에서는 콩나물밥이 해장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