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리법
- 양고기 다짐육, 쌀, 양파, 큐민, 후추, 카슈미르 고추가루, 소금, 코리앤더, 마늘, 생강, 양 우지를 모두 섞고 한 방향으로 저어준다.
- 케이싱을 깨끗이 헹군다. 순대 충전기에 끼운다.
- 케이싱에 양고기-쌀 혼합물을 채운다 — 약 2/3만 채워 여유를 둔다. 쌀이 익는 동안 부푸는 까닭이다. 30cm 길이로 잘라 묶는다.
- 각 순대를 바늘로 여러 군데 찔러둔다 — 익히는 동안 김이 빠져나갈 수 있게 한다.
- 큰 냄비에 소금물을 약하게 끓인다(세게 끓이지 않는다 — 케이싱이 터질 수 있다). 순대를 조심스럽게 넣고 75분간 — 뚜껑을 반쯤 덮고 — 쌀이 완전히 익고 순대가 단단해질 때까지 끓인다.
- 망 위에 올려 물기를 뺀다. 완전히 식힌다. 두께 1cm로 썰어 그대로 또는 가장자리가 바삭해지도록 기름을 약간 두르고 부쳐 낸다. 하시브는 잔치 음식이자 휴대용 점심이다.
문화적 배경
하시브는 우즈베크식 양고기와 쌀 순대로 — 쌀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유럽식 고기 소시지와 분명히 갈라지며, 한국 순대나 페르시아 케봅과 결이 비슷하다. 시골 우즈베크 농가, 특히 이드 후의 양 도축 시기와 결부된다. 현대 우즈베크 정육점에서는 미리 만든 하시브를 팔고 —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의 시장 노점에 하시브 전문 가판대가 있다. 신선한 양고기가 풍부한 겨울에도 끓이며 — 쌀로 양을 늘려 든든한 한 끼를 만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