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리법
- 넓은 그릇에 생선·양파·생강·마늘·고추·레몬그라스·강황·고추가루·피쉬소스·응가피·땅콩기름·소금·쪽파·고수를 모두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.
- 바나나잎을 불에 살짝 데워 부드럽게 만든 뒤 25cm 사각으로 자른다.
- 부드러워진 잎을 평평하게 깔고 한가운데에 250g 정도의 생선 채소 혼합물을 올린다.
- 잎을 접어 꾸러미를 만든다. 마주보는 두 면을 먼저 덮고, 나머지 두 면을 덮어 단단한 직사각 꾸러미를 만들어 끈으로 묶는다. 4개 분량을 만든다.
- 찜기에 넣고 끓는 물 위에서 20분간 찐다. 꾸러미가 묵직해지고 향이 진하게 올라온다.
- 식탁에서 끈을 풀면 김과 함께 향이 퍼진다. 잎째로 흰쌀밥과 함께 뜨겁게 낸다.
문화적 배경
응아 바웅 도크는 미얀마식 바나나잎 찐 생선으로, 캄보디아 목 빠, 라오스 목 빠, 태국 호 목과 같은 계열이다. 미얀마 버전은 응가피(발효 어장)와 강한 강황·고추 프로파일로 차별화된다. 생선이 신선한 해안 지역에서 특히 일상 가정 요리로 즐겨 만든다. 응아 바웅 도크는 불교 와 트윈(우안거)이나 부처님 오신 날(부다 타르 데) 사찰 공양으로도 올려져, 신도 공동 식사용으로 대량 조리되기도 한다.